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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양 선충의 삶 살아 보기

흔함확률: 4분의 1

현미경으로 봐야 하는 회충류예요. 흙 한 줌에 수천 마리가 살아요. 지금 살아 있는 토양 선충: 약 4.4 × 10²⁰마리.

출처: van den Hoogen et al. 2019, “Soil nematode abundance and functional group composition at a global scale”, Nature 572.

나의 일생

  1. 1시간째 · 시베리아의 숲 바닥의 흙 속 알 하나. 이 1제곱미터에만 회충류가 수백만 마리야.
  2. 1일째 · 부화해서 껍질 안에서 한 번 탈피하고 꿈틀대며 나왔어. 투명하고, 길이는 1밀리미터도 안 돼.
  3. 2일째 · 흙 알갱이 둘레의 얇은 물막을 미끄러지듯 다니며 세균을 먹어.
  4. 3일째 · 또 탈피. 실험실 선충 C. elegans와 같다면, 뉴런 302개로 살아. 먹이 냄새를 따라가기엔 충분해.
  5. 5일째 · 작은 고리를 탁 조여 선충을 잡는 곰팡이 옆을 지나. 이번엔 빠져나갔어.
  6. 6일째 · 어른이야. 알을 약 300개 낳아. 하나하나가 어둠 속의 새 생명이야.
  7. 2주째 · 흙이 따뜻하고 촉촉해. 계속 먹고, 계속 낳고, 계속 살아가.

환생하기모든 숫자와 출처

자주 묻는 질문

토양 선충 환생 확률은 얼마나 될까?

확률: 4분의 1. 현미경으로 봐야 하는 회충류예요. 흙 한 줌에 수천 마리가 살아요. (van den Hoogen et al. 2019, “Soil nematode abundance and functional group composition at a global scale”, Nature 572.)

인간으로 환생할 확률은 얼마인가요?

모든 동물이 뽑힐 수 있다면 약 2100억분의 1이에요. 사람은 약 82억 명이지만, 요각류는 약 13해, 토양 선충은 약 4.4해, 곤충은 약 1000경 마리예요. 포유류와 조류로만 좁히면 약 21분의 1로 올라가요.

지구에서 가장 많은 동물은 뭔가요?

개체 수로는 요각류라는 아주 작은 갑각류예요 (약 1.3 × 10²¹, 자릿수 수준의 추정치). 그다음이 토양 선충이에요 (약 4.4 × 10²⁰, van den Hoogen 외 2019). 그래서 진짜 확률로 뽑으면 거의 항상 작은 무언가가 돼요.

동물별 확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