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극크릴의 삶 살아 보기
희귀확률: 460.5만분의 1
손가락 길이의 갑각류로, 고래와 펭귄과 물범을 먹여 살려요. 지금 살아 있는 남극크릴: 약 3.8 × 10¹⁴마리.
출처: Antarctic krill biomass of ~379 million tonnes (Atkinson et al. 2009, Marine Ecology Progress Series 362) at roughly 1 g each (자릿수 수준의 추정치).
나의 일생
- 1일째 · 스코샤해의 수면에 풀려난 알이야. 가라앉아. 수백 미터, 때로는 1킬로미터 넘게.
- 1주째 · 깊은 곳에서 부화해 몇 주 동안 위로 헤엄쳐. 노른자로 버티며 올라가는 동안 탈피해.
- 겨울 · 첫 겨울이야. 해빙 아래에서 자라는 조류를 뜯어 먹어.
- 1년째 · 물을 붉게 물들일 만큼 빽빽한 떼에 합류했어. 수십억 마리가 하나처럼 움직여.
- 2년째 · 그림자. 고래가 떼를 뚫고 돌진해 한 입에 크릴 몇 톤을 삼켜.
- 3년째 · 이번 겨울엔 먹이가 부족해. 몇 안 되는 동물만 할 수 있는 일을 해. 탈피하며 더 작은 몸으로 줄어들어.
- 4년째 · 여름 바다에 알 수천 개를 낳아.
- 5년째 · 크릴치고는 늙었어. 수십 번 탈피했어.